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녹색나눔-지역참여' 등 테마사업 중심 사회공헌 활동 추진도
  • ▲ GS칼텍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톡톡' ⓒGS칼텍스
    ▲ GS칼텍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톡톡' ⓒ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비롯해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녹색나눔’ 테마사업,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갖는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참여’ 테마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한뼘친구 GS칼텍스 마음톡톡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미래가 어린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13년 3월 대표 사회공헌 사업 ‘마음톡톡’을 출범했다. 

    마음톡톡은 전국의 거점센터에서 인근 어린이들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집중심리치유 캠프를 실시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마음톡톡은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또래관계 문제를 해소하고자 통합예술집단치료 프로그램에서 미술, 연극, 무용동작 등 각 매체별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매체통합을 시도하고 치료사를 직접 교육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예술치료사들은 매주 1회씩 교육을 받아 치료수준을 높였으며 거점센터로 협력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굿네이버스의 노력으로 시행 첫해 전국단위의 안정적 아동심리치유 프로세스를 정착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업시행 이후 2014년까지 약 4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심리치유 기회를 부여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서울, 수도권의 일반 중학교를 비롯 전국 위(WEE) 스쿨 및 대안교실, 위(WEE)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예술치유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울마루

     

  • ▲ GS칼텍스 예울마루 야경. ⓒGS칼텍스
    ▲ GS칼텍스 예울마루 야경. ⓒGS칼텍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2007년부터 총 1100억여 원을 투자해 여수에 개관한 문화예술공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휴식공간이다. ‘문화예술의 너울(파도)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예울마루는 최고급 음향 시설과 조명 시설이 완비돼 있는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 규모의 소극장,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울마루는 대규모 문화공간이 없던 여수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끌어올리며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예울마루는 2012년 개관 이래 약 33만명이 공연·전시를 관람했고 티켓 나눔을 통해 약 1만명의 문화소외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013년에는 한국메세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 지원
    GS칼텍스는 2008년부터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시 연등동에서 노인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50여 명의 어르신들께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나눔터는 GS칼텍스 사원부인회 및 퇴직사우회와 지역의 여성 봉사단체 17곳 총 400여 명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인원 약 2만7000명의 봉사인원이 연인원 약 53만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지역 복지시설 지원, 복지시설과 소외이웃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물품 기부, 독거노인 가정 집고쳐주기 등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도서·벽지 마을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하절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섬마을 하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 밖에도 수산자원 보호 및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전복 치패 방류, 섬마을 행사 지원, 섬마을 노인 효도관광 등 활발한 도서마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교육 사업
    GS칼텍스는 미래의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996년부터 여수의 중·고·대학생들에게 ‘GS칼텍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4년까지 7700명이 넘는 학생에게 5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07년 3월부터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2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들이 낸 사회봉사기금을 재원으로, 2006년부터 저소득층 밀집 지역 중학교의 저녁 급식비를 지원하고 저소득가정 학생의 교복을 지원하는 등 지역 학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사회봉사단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32개 봉사대가 전기 수리·보일러 수리·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5월 회사의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불우이웃의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실질적인 사회변화에 기여하고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 사랑나눔터, 도서지역 원어민 영어교실, 예울마루 운영 등 여수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