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시아 최대 규모 'U+평촌 메가센터' 완공 등 아태지역 IT 거점화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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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용산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IoT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선언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신사옥 입주식에서, 넘버원을 뛰어 넘는 세계 유일 기업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5G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ALL-IP 네트워크에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 모바일과 홈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디바이스,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 경쟁력 있는 요금제,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U+평촌 메가센터 완공을 기반으로 아태지역의 IT 거점화와 함께 핀테크 글로벌 전략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LTE서비스 전국망, VoLTE 서비스 상용화, 구글TV 등 세계 최초 서비스를 선보이며 LTE 시장의 변혁을 일으켜 왔다"면서 "용산 시대를 맞이해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다가오는 5G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신사옥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2부지에 연면적 5만5000여㎡,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로 약 2천 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