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계열 스포츠 전 채널 확보하고 SPOTV 2개 채널 확보
  • 프로 야구와 축구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스포츠 방송중계 서비스 채널을 기존 3개에서 5개 채널로 확대하고 지상파 계열 스포츠 전 채널을 모두 서비스 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해에는 MBC스포츠, SBS스포츠, XTM 등 3개 스포츠 채널에서만 중계 서비스 했으나 올해부터는 XTM이 빠지고 KBS N스포츠, SPOTV(/SPOTV2/SPOTV+) 2개 채널을 추가, 총 5개 채널로 늘렸다고 3일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올해 KBSN스포츠 채널의 방송중계서비스를 서비스 하게 되면서 전체 지상파 계열 스포츠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중계 1위 사업자로 지난해 연 1200회 중계서비스 하던 것에서 올해 연 1700회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전용회선사업팀 팀장은 "메이저리그(MLB) 방송센터까지 해저 광케이블 직연결로 류현진 야구 등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방송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1995년 현장중계 서비스 개시 후 20년 이상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등 최상의 방송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방송 중계서비스를 위해 서울 잠실을 비롯 프로야구 전 구장 및 리틀 야구장 16개 구장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광전송시스템 및 IJP(Injection Poin, 중계접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국 커버리지의 중계소를 확보한 것으로 국내 프로 스포츠(야구/축구/배구) 경기장 100%를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8대의 광중계 차량으로 전국 현장중계 지원하도록 하는 등 방송중계용 광중계 차량을 전국에 배치하는 동시에 지역별 방송 전문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방송 현장중계 외 인터넷, 오디오, 전화, 핫라인(Hot-Line)을 한번에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 서비스 제공과 현장에서 고객단까지(end-to-end) 비디오 및 오디오 신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