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전기·기계시스템 등 공항 확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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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콕스 바자르 공항 전경.ⓒ한라
한라가 지난 6일 방글라데시에서 총 794억원 규모의 '콕스 바자르 공항 공사'를 수주했다.
7일 한라에 따르면 이 공사는 방글라데시 민간항공관리국(CAAB)이 발주했으며 한라, 현지건설사 Mir Akhter Hossain Ltd, 서광종합개발이 공동수주했다.
이 중 한라 지분은 50%로 약 397억원이다.
콕스 바자르 공항 공사는 활주로, 전기·기계시스템 등 확장 및 신설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한라 관계자는 "콕스 바자르 공항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공항 및 항만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