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81억, 당기순이익 56억 등 전분기 대비 각각 20%, 43% 줄어

  •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던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에는 급격한 실적 하락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절반 가량 떨어진 것이다. 

13일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49억 원을 기록, 최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 4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1억 원, 35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기간 20%, 4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매출은 6%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 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 보면, 한국 1192억 원, 북미/유럽 257억, 일본 74억 원, 대만 101억 원, 로열티 256억 원이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국내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엔씨소프트는 대만지역에서 블레이드&소울의 호조로 매출이 상승한 반면, 중국에서 리니지와 블레이드&소울이 전분기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제거되면서 로열티가 감소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게임별로는 리니지 660억 원, 리니지2110억 원, 아이온 183억 원, 블레이드&소울 268억 원, 길드워2 200억 원, 와일드스타 26억 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7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의 매출이 크게 감소, 전분기 대비 약 32% 줄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기 PC온라인 게임인 MXM(엠엑스엠), 길드워2 확장팩, 리니지 이터널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부터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