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주 커리큘럼 통해 연말까지 4개 병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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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장기입원으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오는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림푸스한국의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사진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인 '아이엠 카메라'는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다.
약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연말까지 총 4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진 강사로는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 '사진 잇다'의 이한나 작가가 참여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치료 중인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 밖 세상으로 시야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미래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꿈을 향해 성실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