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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2015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환우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클래식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김지윤, 박고운, 이한나, 성민제, 박진우)'이 참여했으며,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하얀거탑 OST, 여인의 향기, 아리랑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답답한 병실에서 몸과 마음까지 지쳐있을 환우와 환우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병원 곳곳에서 희망을 전하는 힐링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지난해 '2014 힐링 콘서트'는 특정 시즌에만 진행하지 않고 연중 상시 공연으로 진행, 건국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논산 대정병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서울 의료원, 서울 원자력 병원 등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