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매월 진행... 전석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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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기획 콘서트 시리즈 '앤티크'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19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앤티크' 콘서트는 고(古)음악으로 구성돼 연주되며, 올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앤티크'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예술감독에는 음악감독 박승희가 참여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음악은 클래식 팬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장르다. 이번 공연은 올림푸스홀에서 최적의 울림과 잔향으로 고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8일 공연에는 고음악 시리즈에 참여했던 전 연주자가 모여 자선음악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돼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