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5개 복지기관에 총 5000만원 상당 맞춤형 휠체어 20대 전달
  • ▲ 19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이를 안고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19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이를 안고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들을 위해 8년째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원장 이효숙)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 20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벗어나 강원도까지 도움의 손길을 넓혔다.

    대상 복지기관은 총 5개로 강원도 철원의 문혜장애인요양원(8대),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집(4대),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4대), 한사랑장애영아원(2대), 서울 우성장애인요양원(2대) 이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들이 감사인사를 대신한 깜짝 공연 선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