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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다음달 1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음악 콘서트 '비트윈 더 피아노(Between the Piano)'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림푸스 앙상블'의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리더 고희안이 듀오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쇼팽의 '프렐류드 4번', 바하의 '프렐류드 1번'과 같은 클래식 명곡과 'Autumn Leaves', 'I've got rhythm'과 같은 정통 재즈곡이 연주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무게감을 덜고 재즈의 흥을 더해 대중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젊은 두 피아니스트의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