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차량 제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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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토러스와 플렉스, 링컨 MKS·MKZ 모델의 파워 스티어링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드와 링컨의 세단과 SUV 42만3000대에서 파워 스티어링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2013년형 포드 토러스와 플렉스, 링컨 MKS. MKT, 2011-2012년형 포드 퓨전, 링컨 MKZ, 2011년형 머큐리 밀란 등이다. 이 차량들은 전기연결이 원활치 않아 파워스티어링 작동이 중단 될 수 있는 결함으로, 즉각적인 차량 제어가 어려워질 수가 있다고 NHTSA는 지적했다.
포드는 같은 결함으로 2010년-2012년형 포드 퓨전, 링컨 MKZ 등 93만8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