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바닥재와 달리 '단일층' 구조..."오래 밟아도 손상 적어"시트 타입 구성, 이음매 부위 오염 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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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 '메디스텝 오리진(Medistep origi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층을 따로 생산해 합판하는 기존 바닥재와 달리 단일층 구조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이 오래 밟아도 손상이 적다.

    LG하우시스는 "오래 밟아도 손상이 없는 것은 물론, 타일 형태의 바닥재와 달리 시트 타입으로 구성돼 이음매 부위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병원 등 의료시설 바닥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메디스텝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자재 전시회인 '2015 도모텍스 아시아'에 메디스텝이 주요 제품으로 선보여진 바 있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 전무는 "메디스텝은 그동안 축적된 LG하우시스만의 PVC 바닥재 기술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혁신으로 국내 바닥재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