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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션싱크'가 출시 2년만에 높은 판매율과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모션싱크는 최근 2분기 들어 월 7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00대 이상 높은 수치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션싱크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4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약 5배 이상 성장시켰다. 삼성전자가 자체 집계한 시장 점유율도 60%대를 훌쩍 넘겼다.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럽게 회전 또는 이동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사이클론포스 멀티 기술로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지속성도 자랑한다.
또 탁월한 여과 성능의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일 인증기관(SLG)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ㆍ영국알레르기협회(BAF) 등에서도 성능을 인증했다.
올해는 제품 라인이 더욱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예가 모션싱크 콤팩트다. 이 제품은 다른 모델의 잠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약 3분의 1정도 줄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모션싱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히트 모델 특별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3주간 삼전전자 가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msungCEKorea)에서 모션싱크의 인기비결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도 열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션싱크 콤팩트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션싱크가 출시 이후 점점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과 사용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