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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K간 동안 임직원 1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K 챌린저 위크'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Mobility(보편적 이동권 실현)'를 주제로 △교통약자 나들이 지원 봉사활동 'KIA+사람'과 △이동환경 디자인 개선 봉사활동 'KIA+환경개선'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번째 테마인 'KIA+사람'은 평소 바깥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도와 함께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꽃놀이, 레크리에이션,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두번째 테마인 'KIA+환경개선'으로는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해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통행 장애물 제거 및 통학로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 봉사인 야광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미혼모를 위한 육아키트 제작 △소외이웃 주택 리모델링 △복지시설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해 이번 봉사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창립 71주년의 의미를 전 임직원이 진정성있게 되새기고, 사회에 보답하고자 'K 챌린저 위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