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 등 항균·항염 효능 높은 천연 성분 함유된 제품 인기
  • ▲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
    ▲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확장으로 '개인위생 준수'가 필수적이다. 

코스메틱 업체마다 개인 위생에 효과적인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티트리와 같이 천연 항생제로 알려진 식물성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트리(TEA TREE)는 1777년 쿡 선장과 선원들이 호주에 상륙했을 당시, 늪지대에서 처음 발견된 식물로 강한 생명력과 공기 정화 역할을 하는 특징이 있어 괴혈병 예방을 위해 차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호주의 원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이 티트리 잎을 활용해 상처를 치료하는 등 항균, 항염의 목적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을 띄는 티트리의 오일은 대표적인 항균 물질인 페놀보다 항균성이 12배 강력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아울러 티트리는 항 박테리아 및 항균, 피지 분비 조절 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백혈구 생산을 촉진해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강력한 살균 및 항 카타르 효과로 기침, 천식, 기관지염, 감기 예방 등 호흡계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더바디샵의 '티트리 오일'은 티트리 오일을 15%로 희석한 오일로, 티트리 오일을 비롯해 레몬향 티트리 오일, 타마누 오일로 구성돼 있다. 

과도한 유분 생성을 막아주는 동시에 수분 막을 형성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면봉에 오일을 묻히고 해당 부위에 소량 찍어 바르면 된다.
 
티트리 오일은 피부 트러블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강력한 항균성으로 일상 속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면 더욱 좋다. 

입욕이나 족욕 시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피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요즘처럼 손을 자주 씻어야 할 때에는 핸드크림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항균력을 높이는 동시에 손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편 더바디샵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티트리 오일 활용팁 공개'이벤트를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베스트셀러인 '티트리 SOS KIT'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