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안 업체 민앤지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였던 2만1200~2만4000원을 초과한 것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826개 기관이 참여해 72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모바일 개인인증과 보안, 결제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약 3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민앤지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같은 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