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당초 목표치 7천만대 못 미치지만 괜찮은 성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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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올해 말까지 판매량 45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ITㆍ반도체 전문매체 'EE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대형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최근 한국·일본·대만 등의 30여개 IT 기업들을 방문한 뒤 펴낸 보고서에서 "갤럭시S6와 S6엣지가 연간 4500만대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출시 초기 밝혔던 목표치(7000만대)보단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란 평가다.

    그동안 갤럭시 S시리즈 모델 가운데 최고 인기 상품은 S4였다. 이 제품의 첫 해 판매 실적은 4500만대였다.

    도이체방크는 "중국의 화웨이와 샤오미가 활발하지만 갤럭시S6 시리즈도 꽤 괜찮은 성적인 연간 4500만대를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