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SK D&D(에스케이디앤디)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에스케이디앤디는 시초가대비 1만5600원(30.00%) 오른 6만7600원을 기록, 공모가의 3배에 육박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결정되는데 이날 상장한 에스케이디앤디는 공모가(2만6000원)의 200%인 5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 곧장 상한가로 직행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SK D&D는 SK그룹 계열사 내 오피스, 비즈니스호텔, 지식산업센터, 리테일 상업시설 등 비주거용 부동산 개발과 운영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저금리 환경 하에서 최근 독보적인 개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