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콘텐츠 조화된 역 조성
  • ▲ 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 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코레일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꾸미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레일이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문화 콘텐츠가 조화된 특색 있는 역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모든 역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대학생(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역사 전체 또는 일부 활용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디자인 △조경·조형·회화 등 역사꾸미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다.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대상역 △디자인 콘셉트 △시뮬레이션 이미지 △소요예산 등을 포함한 제안서(PPT파일형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스토리텔링의 창작성 △아이디어의 시행 및 사후관리 용이성 △역주변과의 조화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8월말 발표한다. 대상 1팀을 포함해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 등 총 11개팀을 선정한다. 각 팀에게는 코레일 사장 명의 상장과 총 650만원 상당의 상금·상품이 수여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이 고객에게 친숙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레일은 다양한 청춘 응원 이벤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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