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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부회장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분기 미래전략실 조회에서 "3분기와 하반기가 시작됐다"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고 주문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그룹의 전략·인사·기획·홍보·감사 등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지난 2010년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만들어졌다. 주로 매 분기 첫날, 최지성 부회장 이하 미래전략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