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2만6335건 출품·경쟁률 1200대 1.. '해외 여행권' 수여

  • ▲ 모바일 사진대전 1등 수상작. ⓒLG전자.
    ▲ 모바일 사진대전 1등 수상작. ⓒLG전자.


    LG전자가 G4 출시 이후인 5월 1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제3회 모바일 사진대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시리즈 카메라에 대한 화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사진대전은 LG전자가 지난 2013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LG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한 뒤 응모하면 된다. 심사위원도 1회는 김중만 작가, 2회·3회는 오중석 작가로 전문적인 심사과정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 사진대전에는 지난해보다 3배 많은 2만6335건이 출품됐다. 수상 경쟁률이 1200대 1을 기록했다.

    사진대전에 참여한 일반 소비자들은 G4에 탑재된 '카메라 전문가모드'로 셔터스피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색온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전문가 수준의 촬영 솜씨를 뽐냈다.

    LG전자는 23점의 수상작과 17점의 우수작을 사진대전 홈페이지(http://www.lgg4mobilephoto.co.kr/web)에 포토갤러리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번 행사 심사위원을 맡은 오중석 작가는 "이번 사진대전은 G4의 향상된 카메라 기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감성적인 사진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사진전 참가자 중 1, 2, 3등은 각각 산토리니, 프라하, 홍콩 여행권(1인2매)을 받는다. 입선에 오른 20명은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앞으로도 G시리즈의 'Visual Experience(비주얼 경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