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모집에 총 568명 지원…문과대학이 15.6대1로 경쟁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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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요강 표지.ⓒ건국대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지난 3일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60명 모집에 총 568명이 지원, 9.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015학년도 경쟁률은 12.27대1 이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문과대학이 15.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공과대학 14.7대1, 정보통신대학 12.5대1, 수의과대학 10대1, 이과대학 9.5대1, 예술디자인대학 8.5대1, 상경대학 8.1대1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오는 필기고사를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인문계-자연계 2단계 면접고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