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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수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드디어 김연우로 밝혀져 화제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가 노래로 모두를 무아지경에 빠뜨렸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파격적인 창을 선보였다. 그는 “김구라가 창 한번 해봐라 해서 단순하게 정했다. 그래서 해볼까 해서 했다. 김구라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후 투표 결과에서는 15표 차이로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노래왕 퉁키는 감동의 눈물을 머금으며 “소름이 돋는다. 큰 기대 안 하고 왔는데, 큰 자리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가면 속 정체는 김연우였고, 방청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스튜디오에서는 판정단과 방청객들이 한 목소리로 김연우의 이름을 외쳤다.

    김연우는 “반갑다. 김연우다.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홀가분하고 시원한데, 섭섭하기도 하다. 정말 시원섭섭하다”고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20일 0시 깜짝 음원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