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우려로 약보합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48포인트(0.17%) 내린 2073.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08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102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86%), 종이·목재(1.62%), 화학(0.64%), 의약품(0.92%), 비금속광물(0.03%), 의료정밀(4.27%), 운송장비(0.58%), 유통업(0.59%), 전기가스업(1.41%), 서비스업(1.50%) 등이 올랐다.

    반면에 제조업(-0.61%), 보험(-1.17%), 증권(-1.56%), 은행(-0.46%), 금융업(-0.83%), 통신업(-0.59%), 운수창고(-0.14%), 건설업(-1.79%), 전기·전자(-2.08%), 기계(-1.96%), 철강·금속(-0.98%), 섬유·의복(-1.36%)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30%)와 SK하이닉스(-3.25%)를 비롯해 제일모직(-2.23%), 삼성생명(-1.44%), SK텔레콤(-0.99%), LG화학(-0.19%), POSCO(-0.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한국전력(1.73%), 현대차(0.40%), 아모레퍼시픽(1.99%), 삼성에스디에스(3.90%), NAVER(0.95%), 현대모비스(2.70%)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9.41포인트(1.22%) 오른 782.64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