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 등 바캉스 용품·아웃도어·해외패션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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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이 주말 동안 여름 의류와 바캉스 용품·아웃도어·해외 패션 할인전을 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2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여름 인기상품 최종가전'을 진행한다.

     

    '라인'·'케네스레이디'·'JJ지고트' 외 10개 브랜드 상품을 50∼80%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원피스는 3만9000∼9만9000원, 블라우스는 2만9000원∼6만9000원에 선보인다.

    구리점은 오는 6일까지 7층 특설매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 고별전을 열고 티셔츠·재킷·다운점퍼·모자·배낭 등 사계절 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에이글 티셔츠는 2만9000∼4만9000원, 바지 3만9000∼5만9000원 선이다.

    관악점은 오는 6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밀레'·'블랙야크'·'나이키'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과 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오는 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유명브랜드 여름 초특가전'을 통해 'FRJ'·'지오다노'·'폴햄' 등 5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층별 행사장과 대행사장에서 '해외 패션대전'을 진행한다.

    총 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풀고, '다끌로에'·'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1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끌로에' 가방 84만9000원, '멀버리' 핸드백은 89만9000원에 선보인다. 

    천호점은 대행사장에서 '서울 5대 패션거리 트렌드 투어'를 개최하고 홍대·이태원·한남동·가로수길·이태원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영업 중인 신진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0층 문화홀에서 2일까지 '바캉스 슈즈페어'를 연다. '게스'·'소다'·'탠디' 등 유명 구두 브랜드들의 올 여름 구두와 샌들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편집숍인 '분더샵'은 '알렉산더맥퀸'과 '드리스반노튼'의 티셔츠를 20만원대에 선보이고, 분더샵 클래식은 이태리 유명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의 재킷을 50만원대, '라르디니' 수트를 80만원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