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화이자제약
    ▲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에 재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직장 여성들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복지 환경과 정책을 갖춘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증 제도로, 한국화이자제약은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임명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모성복지 프로그램인 '해피 맘 클럽(Happy Mom Club)'을 통한 여직원 건강관리 교육 및 지원, 모유수유실 운영, 출산/육아와 관련된 '일·가정 양립가이드' 제작 및 배포, '근무시간 조정제(Flexible Working Hours)'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해 왔다.

     

    '해피 맘 클럽'은 여성건강증진 교육, 임산부 건강관리, 영양제 지급 등 임신 전·후의 여성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여성 휴게실을 마련하고, 모유수유 중인 여성 직원을 위해 최신식 유축기, 세척 및 소독기, 냉장고 등 수유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수유실을 운영하여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와 관련된 정부와 회사의 제도를 소개한 '일·가정 양립가이드'는 직원들의 이해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한국화이자제약은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실천 태스크포스'의 우수실천 사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동수 사장은 "이번에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재선정된 것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함께 발전하도록 돕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성숙한 조직문화가 이끌어 낸 결과이다"며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토대로 사회에서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