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400가구 규모,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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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용인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의 단지명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숲'은 대림(大林)의 우리말이자 기업의 주거철학인 '한숲정신'에서 따왔다.
대림사업은 오는 10월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에 나선다. 우선 오는 8일 사업부지 내에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서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동탄신도시에 있는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처,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용인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74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단일 분양 가구수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대림산업의 주거철학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며 "단지명에 사명을 직접 사용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대림산업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단지로 짓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