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코스피지수는 실적 시즌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와 함께 뚜렷한 상승 재료 부재 탓에 2010선을 두고 횡보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6포인트(0.15%) 내린 2010.2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507억원어치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16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23%)과 전기·전자(1.13%), 제조업(0.19%) 정도만이 상승했고 나머지는 전부 하락했다.

    서비스업(-0.68%), 보험(-0.97%), 증권(-1.48%), 은행(-1.07%), 금융업(-0.40%), 통신업(-0.49%), 운수창고(-0.49%), 건설업(-0.71%), 전기가스업(-0.12%), 유통업(-0.80%), 운송장비(-0.58%), 의료정밀(-1.09%), 기계(-0.63%), 철강·금속(-0.45%), 비금속광물(-1.14%), 의약품(-0.51%), 화학(-0.08%), 종이·목재(-0.41%), 섬유·의복(-3.50%)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88% 반ㄷ능했고, SK하이닉스(0.28%), 아모레퍼시픽(1.12%), 삼성에스디에스(1.27%), 신한지주(2.05%), POSCO(0.26%) 등도 강세였다.

    반면에 한국전력(-0.20%), 현대차(-1.08%), 제일모직(-4.66%), 삼성생명(-0.50%), 현대모비스(-0.24%), SK텔레콤(-0.61%), 기아차(-1.30%), NAVER(-2.91%)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75포인트(0.50%) 오른 751.4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