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4~84㎡ 822가구 분양
  • ▲ 힐스테이트 평택 조감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평택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평택 세교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분양에 돌입한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평택 세교동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33개동, 전용 64~101㎡ 2807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이 중 1차분인 전용 64~84㎡ 822가구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부터다. 주택형별로 △전용 64㎡가 2억2000만~2억5000만원대 △73㎡ 2억5000만~2억9000만원대 △84㎡ 2억8000만~3억2000만원대다. 계약금 분납·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을 지원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평택 세교동에 43만6000여㎡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 도심과 인접해 생활·교통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개발 완료 시 총 3400여가구, 1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배후에 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지하철1호선 지제역과 1번·45번 국도가 가까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청약 1순위, 20일 2순위를 받을 예정이다. 26일에는 당첨자 발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