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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승철이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된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날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과의 인연으로 이맹희 명예회장을 몇번 뵈었다"라며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