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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18일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와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빈소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 2시께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조문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말을 아끼며 개인 차량을 타고 떠났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별세한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 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7시로 영결식은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