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26포인트(0.62%) 내린 1956.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만이 8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7억원, 21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28%), 섬유·의복(-1.98%), 종이·목재(-2.78%), 화학(-2.93%), 의약품(-2.06%), 비금속광물(-3.69%), 기계(-1.90%), 의료정밀(-0.90%), 유통업(-0.63%), 건설업(-2.77%), 증권(-1.63%), 보험(-0.07%), 서비스업(-2.99%), 제조업(-0.22%) 등이 하락했다.

    철강·금속(0.25%), 전기·전자(1.56%), 운송장비(1.46%), 전기가스업(0.32%), 운수창고(0.08%), 통신업(0.26%), 금융업(0.61%), 은행(2.12%)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보합 마감한 가운데 SK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거래일대비 11.06% 빠졌다. SK하이닉스도 1.68% 내렸고, 아모레퍼시픽(-4.86%), 삼성에스디에스(-1.13%), 제일모직(-2.75%)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45%)와 한국전력(0.59%), 현대차(2.09%), SK텔레콤(0.80%), 현대모비스(2.70%), 신한지주(3.27%), 기아차(2.97%), NAVER(2.35%) 등은 강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21포인트(3.08%) 699.80에 장을 마치면서 2개월여 만에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0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7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