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등 국가 경제발전 이바지해줘 자랑스럽다" 격려도
  • ▲ 왼쪽부터 하이닉스 김준호 경영지원부문 사장, 최태원 회장, 박성욱 사장, 오세용 제조기술부문 사장.ⓒSK그룹
    ▲ 왼쪽부터 하이닉스 김준호 경영지원부문 사장, 최태원 회장, 박성욱 사장, 오세용 제조기술부문 사장.ⓒ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SK그룹내 최대 연구시설인 대전 R&D센터와 사상 최대 규모의 대최대 투자에 나서는 반도체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지난 18일 대전과 세종, 오송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속 방문한 후 대덕 연구소를 찾은 최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노력에 대해 구성원들을 격려하며, SK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양적·질적으로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19일 오후 1박 2일의 일정으로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만나 SK그룹내 최대 투자관계사인 를 통해 경제활성화 추진에 직접 나섰다.
 
최태원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그 동안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그룹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줘 자랑스러웠다"고 격려했다.
 
특히 임금 상승분의 일정액을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내놓기로 한 '임금공유제'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SK하이닉스의 상생문화 확산도 주문했다.

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