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파워 단기채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잔존만기 1년 이내의 신용도가 높은 단기채권에 투자하면서 콜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형 ETF이다.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플러스 알파형 상품인 단기채 ETF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상장되는 상품이다.
     
    낮은 듀레이션으로 가격변동 위험이 낮고, 쿠폰발생으로 채권가격 및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이다.
     
    단기채중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은행·카드채 편입으로 기존 단기채 ETF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한다.
     
    단, 통안채·특수채·은행채AAA 및 카드채AA+ 등 우량채권 편입으로 신용위험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현금배당, 구성종목의 교체 등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과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