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9월 분양

롯데건설이 동대문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오는 9월 분양한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29층, 5개 동, 전용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17가구, 84㎡ 235가구 등 25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세권 일대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투자 가치가 높다. 서울시는 이곳을 쇼핑, 업무,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인근에 있다.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와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 사근램프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전농초, 동대문중, 고려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이 가깝다. 근처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동대문구는 도심 왕래가 편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도 이뤄지고 있어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