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TV, 슈퍼 울트라HD TV 등 30여종 대상.. "올레드TV 대중화 기폭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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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최대 400만까지 깎아주는 등 오는 9월 한 달 동안 '특별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30여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특히 이들 제품 가운데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하는 올레드 TV에 대한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행사기간에 55인치 올레드 TV(55EC9310)를 구입할 경우 캐시백이나 카드할인 등 특별가격을 적용해 3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곡면디자인(55EG9600)과 평면디자인(55EF9500)을 각각 490만원, 450만원에 살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 화질 제품으로 알려진 울트라 올레드 TV은 인치당 가격이 처음 10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올레드 라인업 중 최대 크기인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만 400만원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가 올레드 TV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올 상반기 중 국내 누적 판매량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면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