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TV까지 보상 할인 추가 등 SUHD TV 전 모델 프로모션
-
-
-
-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S 골드러시 구형 TV SUPER 보상 판매'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보상 대상 제품 종류도 크게 늘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구형 TV를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보상이 지급되는 품목을 기존 55형 이상 SUHD·UHD TV에서 48형 이상 및 6900시리즈 이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LCD와 PDP, LED, 프로젝션 TV는 물론 브라운관 TV까지 보상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100만원대의 UHD TV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 출시한 200만원대 50형 SUHD TV (JS7200) 모델도 추가해 SUHD TV 11개 전체 모델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보상 혜택은 다른 할인과 중복해 적용받을 수 있다. 48형과 50형 UHD TV와 SUHD TV 전 모델의 경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12개월·24개월 할부 구입 시 이자를 결재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나눠준다.
브랜드와 제조일자,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구형 TV를 반납하면 된다. 신규로 구매한 TV의 배송과 설치 시점에 구형 TV를 반납하면 설치 기사가 수거해간다.
브라운관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10만원, LCD·PDP·LED·프로젝션 TV를 반납할 경우에는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경률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1차 보상판매 전 보다 SUHD TV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프리미엄 TV 판매를 이끌고 있다"며 "보상 판매와 함께 대형 TV의 출고가도 개별소비세 인하율 이상인 2% 내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형 TV 보상판매는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및 주요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등 대형 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