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 통해 구형 모니터 반납하면 보상금 지급27형 구입 고객에, 24형 50% 할인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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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커브드 모니터가 올해 들어 3만대 넘게 팔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사은행사를 연다고 덧붙였다.

    먼저 커브드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구형 모니터를 반납하면 모델에 따라 보상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모니터 한 대당 최대 8만5000원에 달하는 보상을 지급키로 했다. 반납하는 모니터의 경우 브랜드와 제조일자, 크기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불량 모니터조차 1만원 상당의 보상이 지원된다.

    또 하이마트와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27형 커브드 TV 모니터(T27D590C)를 구입한 고객에게 24형 커브드 모니터(S24E510)를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디지털프라자는 이번달 중 27형 커브드 모니터(S27E510C)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 중앙과 가장자리 간 시청거리 변화가 적어 눈의 피로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34형 SE790C 모델을 포함해 8종의 커브드 모니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면 깜빡임을 없애주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을 채용하고,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가 탑재돼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