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미래와 시사점, 공동협력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공유... "100여개사 참여"
  • ▲ SK주식회사 C&C는 비즈니스파트너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SK주식회사 C&C
    ▲ SK주식회사 C&C는 비즈니스파트너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SK주식회사 C&C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Vision Room)에서 '2015년 제3회 BP사 CEO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의 미래와 시사점 ▲SK주식회사 C&C와 BP사 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IT의 미래와 시사점' 특강에서는 ICT 산업은 5300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산업으로 크게 ▲컴포넌트(Component) ▲디바이스(Device) ▲인프라 하드웨어(Infra HW)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SW & IT Service) ▲컨텐츠∙인터넷 서비스(Content∙Internet Service) ▲텔코 서비스(Telco Service) 등 6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최근 다양한 기술 혁신(디바이스 진화∙클라우드∙IoT∙Big Data 등)을 통해 사용자의 ICT에 대한 이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과거 ICT 산업은 독립된 별도의 산업으로 이해돼 왔으나 현재는 다른 산업과 융합하면서 다른 산업의 분열자(disruptor)로서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나고 있으며, 실제로 패션∙의료∙교육 등 ICT와는 거리가 있던 산업들에서도 ICT를 통한 혁신의 기회가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강을 진행한 이지효 강사는 "세상의 다양한 산업이 ICT의 도움을 받는 데서 넘어서 ICT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T사업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본부장은 "기술 변화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BP사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SK주식회사 C&C와 함께 격변하는 ICT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는 특강 이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시간을 마련,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 진행된 'BP사Biz. Idea Festival'을 열고 수상했던 사업들의 성과 및 협업 추진 경과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