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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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의 탈리스만이 독일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

    탈리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하면서, 8.7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의 첨단 통합형 인포테인먼트를 장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감지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안전 거리 경고, 과속 경고, 교통 신호 감지, 사각지대 경고, 자동주차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된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드라이빙 환경 설정이 가능한 멀티센스 시스템이 눈에띈다. 다양한 무드 조명들의 컬러를 설정할 수 있고, 엔진 응답성과 EDC 트랜스미션의 기어변속, 댐핑 시스템, 시트, 사운드, 스티어링 휠, 운전석 마사지 기능, 실내 온도 조절 등 취향에 따라 컴포트와 스포츠, 에코, 중립, 개인 설정 모드 등으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르노는 이번 모터쇼에 이외에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왜건 모델과 메간, 에스파스, 카자흐 등을 동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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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공개하는 신형 메간은 지난 20년동안 650만대 이상 판매된 프랑스 대표 C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한다. 르노의 스포츠 유전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메간의 최고 사양 GT 버전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탈리스만과 유사한 범퍼까지 이어지는 C자형 헤드램프, 후면을 가로지르는 리어 램프는 주간과 야간에 모두 잘 보이도록 제작됐으며, 차량의 볼륨감을 더욱 높인다.

    르노가 지난 4월 출시한 그랜드 CUV 에스파스는 균형감과 정통 대형 크로스오버다운 고품질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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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의 멀티센스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맞춤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 조향시스템이 적용돼 민첩성과 제어력이 강조됐다. 탁월한 주행감각을 지녔으면서도 연료소비와 탄소배출은 기존 모델 대비 20% 감소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카자흐는 르노가 올 여름 유럽에서 출시한 준중형 크로스오버 QM3(캡처)에 이어 르노의 크로스오버 시장 최고 입지를 굳히는 글로벌 모델이기도 하다.

    유연하면서도 탄탄한 외모를 자랑하는 스타일을 지녔으며, 실내는 스포티하고 정제된 세련미를 제공한다. 오프로드에 탁월한 성능을 뽐내며, 콤팩트한 설계로 시내 주행에서 민첩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