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SK하이닉스 등 4개사 사옥 1층 로비, '장터'로 내놔
  • ▲ ⓒSK주식회사 C&C
    ▲ ⓒSK주식회사 C&C

    SK주식회사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케미칼, SK텔레시스 등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 SK 관계사들이 사회적 기업 제품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성남에 위치한 4개 SK관계사와 함께 14일부터 5일간 11시부터 14시까지 본사 사옥 및 인근 광장에 '행복한 가치장터'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 양성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MBA 출신이 만든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이 제작한 제품 중 선별된 우수한 제품을 SK구성원과 주변 이웃에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SK주식회사 C&C와 SK하이닉스 사옥 앞 분수대 광장을 시작으로 SK플래닛(15일), SK텔레시스(16일), SK케미칼(17일), SK주식회사 C&C 판교캠퍼스(18일) 등 판교 삼평동에 위치한 SK계열사 사옥 1층 로비를 장터로 활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7곳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화분과 꽃다발(에덴그리닝) ▲서울과 속초에서 맛집과 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공생형 관광 상품(크리에이트립) ▲실속과 패션을 동시에 챙겨줄 숄더백·노트북 파우치(위브아워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만원대의 신진작가 미술 작품(위누)과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스토리팔), 오디오 픽션앨범(코어스토리)와 건강식 샐러드 도시락(윔플)을 구매할 수 있다. 
 
김병두 SK주식회사 C&C SKMS 실장은 "장터에 오시면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찾아 웃음 넘치는 행복한 장터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