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1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 M1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오는 10월 8일부터 M1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시리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M1 시리즈는 클럽의 무게중심을 낮춰,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공의 속도를 높여 비거리를 최대한 늘려주는 방식이다. 

    M1 드라이버 솔 부분에는 T자 모양의 슬라이딩 트랙인 'T-트랙 튜닝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볼의 구질과 탄도를 조정, 자신의 스윙 스타일에 맞는 셀프튜닝이 가능하다. 

    좌우로 조정 가능한 전방 트랙 시스템은 무게추(15g)의 위치에 따라 볼의 구질을 조정할 수 있다. 힐 방향으로 이동시키면 드로우 샷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반대로 토우 방향으로 이동시키면 페이드 샷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가운데 위치시키면 직선 방향으로 볼을 보낸다.

    위아래로 조정 가능한 후방 트랙 시스템은 무게추(10g) 조정을 통해 탄도와 스핀을 조절할 수 있다. 페이스 방향인 로우(LOW)로 이동시키면 볼은 낮은 스핀과 낮은 탄도를 그리며, 반대 방향인 하이(HIGH)로 이동시키면 볼은 높은 스핀과 높은 탄도를 그리며, 관용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M1의 로프트 각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로프트 각 조정 기술' 역시 접목시켰다. 골퍼들은 +/-2° 범위에서 총 12가지의 로프트 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로프트 각을 올릴수록 클럽 페이스는 닫히고, 로프트 각을 내릴수록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린다.

    M1의 헤드 체적은 높은 관용성과 티샷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460cc와 날렵한 디자인으로 적은 공기저항과 낮은 스핀량으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430cc, 2가지로 선보인다. 로프트는 총 2가지( 9.5도, 10.5도)로 출시한다.

  • ▲ M1 페어웨이 우드ⓒ테일러메이드
    ▲ M1 페어웨이 우드ⓒ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에 T-트랙 튜닝시스템이 있다면, M1 페어웨이 우드에는 전방트랙시스템이 있다. 드라이버에 삽입된 전방과 후방트랙시스템 중 전방트랙만 삽입된 형태로, 무게추(15g)를 1개 더 달아 총 2개의 무게추가 채용됐다.

  • ▲ M1 레스큐ⓒ테일러메이드
    ▲ M1 레스큐ⓒ테일러메이드


    M1 레스큐의 가장 큰 특징은 무게추 조정 기능이다.이 기술은 무게가 다른 2개의 무게추(25g, 3g)를 이용해 볼의 구질을 조정하는 것으로, 중립과 페이드 성향의 구질 변경이 가능하다. 25g의 무게추를 토우 방향으로 세팅할 경우, 페이드 성향의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헤드 중앙으로 세팅할 경우, 직선으로 볼을 보낼 수 있다.

    M1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시리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69만원, 41만원, 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