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서 진행... "예약구매 전원에 '충전도크' 무료 제공도"
  • ▲ ⓒKT
    ▲ ⓒKT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이통사 중 처음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기어S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IFA 2015에 공개되어 언론의 주목을 받은 타이젠 기반의 삼성전자 '기어S2'는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과 더불어 화면 터치만으로 아이콘 선택이 가능하고,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해 조작성이 향상되어 빠른 실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선이 필요 없는 무선 충전 기술도 지원된다. 
 
KT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 기어S2 클래식,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 3천300원(기어S2), 37만4000원(기어S2 클래식)이다.   
 
총 500대에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약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4만원 상당의 '기어S2 충전도크'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구매한 제품은 10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