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 중증장애인 생산품 3천만원 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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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선물을 장애인고용 기관을 통해 구매,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기관인 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에서 판매하는 '청정무산 김' 30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은 16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면서 김, 자반, 웰빙소금 등을 판매, 2014년 1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소규모 업체다.
이스타항공은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 900여명에게 본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자활,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약센터 및 각 부서에 장애인 10여명을 입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