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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밀려 소폭 하락했지만 1940선은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2%(4.25)내린 1942.85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8981만9000주, 거래대금은 4조1767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303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41억원, 86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4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이 7.40%로 급등했다. 도로와 철도운송(3.89%), 사무용전자제품(3.12%), 부동산(2.06%)이 2% 대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신발,호화품 (-0.76%), 호텔,레스토랑,레저 (-0.53%) 제약 (-1.45%), 생물공학(-1.46%), 문구류(-3.55%)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1.24%), 아모레퍼시픽(-2.53%)를 제외한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2.53%), 한국전력(0.51%), SK하이닉스(1.48%), 현대모비스(3,49%), SK텔레콤(0.19%),기아차(0.59%)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종목은 1개였고 435개 종목이 올랐다. 8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 343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0.17%(1.18)내린 682.7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