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친환경기술 교육도
  • 섬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나섰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존 섬유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교육한다. 

    이는 천연은 물론 화학 섬유를 제조하고 염색하는 과정과 섬유 공정에서 나온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다.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지속가능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14·15일 양일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다.

    (사)지속가능연구원 관계자는 "섬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양일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감축기술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섬유부문 온실가스 감축기술교육 과정에는 한국그린테크놀로지 한문규 박사, 충남대학교 백두현 교수, 서울대학교 이기훈 교수, 계명대학교 허재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