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해 면회 어려운 가족에게 카니발 이지무브 및 여행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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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는 6일 육군본부에서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차 이일섭 상무, 육군 김해석 소장,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은 기아차와 육군본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가족의 입대장병 면회를 돕기 위해 체결한 공동협력사업이다.

    기아차와 육군은 그린라이트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매달 5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기아차의 초록여행 차량인 카니발 이지무브와 면회여행 경비를 제공받게 된다. 이달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greentrip.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도 편하게 면회를 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