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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신탁원본액 감소 등으로 상품성이 저하된 ETF 6종목에 대해 해당 자산운용사가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투자자보호 조치 후 오는 12월 15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장폐지 되는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드캡, TIGER 가치주, TIGER 그린 3개 종목, KB자산운용의 KStar 코스닥엘리트30, KStar 5대그룹주장기채+ 2개 종목, KTB자산운용의 GREAT SRI 등 총 6개이다.
자산운용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폐지와 관련된 투자 유의 및 주요 업무처리 일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