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기술, ITU 최고 권위 상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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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Telecom World'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GiGAtopia'라는 주제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기업 5개 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유럽 시장 주요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TU가 새롭게 선보인 'SME(Small Medium Enterprise) & 스타트업' 존이 신설돼 유망기술을 보유한 참가사의 수상이 함께 진행됐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이리언스'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가장 유망한 솔루션을 가진 대표적 혁신 SME &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ITU Telecom World Entrepreneurship Award 와 ITU Telecom World Recognition of Excellence 2개 부분에서 수상해, ITU 주요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ITU press를 통한 기술 소개와 홍보활동 지원과 차기 전시회 무상 참여 등의 특전이 주어져,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용 KT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은 "이번 ITU Telecom World 2015에서 처음 시도한 SME & 스타트업 전시공간에 KT와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상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까지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헝가리 대통령과 총리를 비롯한 110개국의 주요 관계자들과 인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SME(Small Medium Enterprise) & 스타트업' 존에는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