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청소년 사진교육 프로그램 '에코 사이언스 스쿨' 열어

소니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사진 교육과 촬영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제8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적인 사진 교육 수료 후 직접 자연 환경을 촬영하고, 개인별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소니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진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러리스 카메라(A5000) 20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선 압구정 소니스토어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카메라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사진 촬영법을 배웠다. 이후에는 '서울숲(성동구 소재)'으로 이동해 생태 체험 교육을 수료 후 '서울숲' 주변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사진을 찍은 이유와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가 가진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